7일 오전 6시19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탄도항 주차장에 주차된 스타렉스 승합차에서 불이 나 차 안에 있던 김모(60.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씨가 숨졌다.
불이 나자 인근에 있던 119 소방대가 긴급출동했으나 승합차는 전소됐고 운전석에 김씨의 시신이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이 들렸다"라는 목격자의 진술과 엔진룸에 불탄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자살 여부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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