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초대형 컨테이너선 신친저우(新欽州)호가 광시(廣西)북부 연해지역에 위치한 친저우시 보세항구 국제컨테이너부두에서 지난 9일 첫 시동을 걸었다. 친저우에서 텐진(天津)까지 컨테이너를 수송할 신친저우호는 중국 해양컨테이너운송 주식유한회사에서 2010년 8월 건조를 시작해 2012년 4월 26일 인도한 4700TEU 급 선박이다. 총 길이는 255.1m, 폭은 37.3m, 높이는 19.6m, 적재량은 6만6904t에 이른다. 신친저우호가 정식운행되면서 북부해역과 남부해역을 잇는 물류교통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친저우(광시)=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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