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터파크도서가 안심 구매 제도인 ‘착한 엄마가격제’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착한 엄마가격제는 유아동 베스트셀러와 최신간 도서에 대해 전문 MD가 매일 가격을 비교, 출판사와 협의를 통해 최저가격으로 공급하여 육아와 직장생활에 바쁜 엄마들이 보다 안심하고 도서를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만약 구매한 도서가 타 인터넷서점보다 가격이 비쌀 경우, 최저가 200% 보상제를 통해 차액에 대해 2배를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육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리은행 '아이사랑카드'와 '다둥이카드'로 책을 구매하면 5%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도서는 △우리 아빠가 최고야(51% 할인) △마법천자문1(36%) △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40%) △아낌없이 주는 나무(36%할) △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51%) △엄마랑 뽀뽀(41%) 등 유아동 인기 베스트도서다.
인터파크도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많이 읽어주고 싶지만 책값 때문에 망설이는 엄마들을 위해 '착한 엄마가격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엄마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고, 최저가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출판사와 협의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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