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3포인트(-1.04%) 내린 488.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245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억원, 11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음식료·담배가 3.52%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어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금속, 기타서비스, IT부품, 기계·장비 등이 2%대 밀렸으며 섬유·의류, 건설,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출판·매체복제 등이 1%이상 내렸다. 반면 기타 제조(3.58%) 제약(2.65%) 디지털컨텐츠(1.41%) 인터넷(0.18%)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포스코 ICT가 7.33% 빠지며 약세를 나타냈으며 안랩이 5.75%의 낙폭을 보였다. 이어 젬백스(-1.96%) CJ오쇼핑(-1.42%) 서울반도체(-1.35%) SK브로드밴드(-1.24%) 에스에프에이(-1.05%) 위메이드(-0.52%)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은 7.01%의 상승폭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다음(2.26%) 에스엠(1.01%) 파라다이스(0.87%) CJ E&M(0.48%) 동서(0.46%)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11개를 포함해 695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7개를 비롯해 251종목이 상승했다. 보합 종목은 5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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