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농어촌> 소비자단체, 쇠고기 원산지단속에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15 15: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소비자단체가 쇠고기 원산지단속에 참여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16일 11개 소비자단체 사무총장 등 관계자 22명이 쇠고기 원산지 단속 현장에 동행해 단속 상황을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품관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최근 미국산 소 광우병 발생과 관련해 정부의 쇠고기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상황 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수입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단속에 동행하는 소비자단체 회원들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월드컵 전통시장을 방문해 품관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들과 함께 축산물 판매장 내 원산지표시와 쇠고기 이력제 이행실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월드컵시장 인근 음식점에 들러 쇠고기 원산지 비교식별 설명 및 간단한 시식회 체험을 할 계획이다.

품관원 관계자는 “최근 미국산 소의 광우병 발생과 관련, 소비자단체가 쇠고기 원산지 단속현장을 점검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쇠고기를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품관원은 지난 1일부터 특별사법경찰 1100명,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3000명 등과 함께 합동으로 수입산 쇠고기 원산지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