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인천출입국 최용석 계장의 “정부의 다문화사회 시민교육 정책과 법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KBS 러브인아시아 백정원 아나운서의 “다문화 시대의 대중매체와 시민교육 현황.과제” , 인천 신흥초등학교 유혜경 교사의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대상 시민교육” , 인하대학교 김영순 교수의 “대학에서의 시민교육” , 인천여성의 전화 아이다마을 김성미경 회장의 “시민사회 와 시민교육” 주제발표 후 토론자로 나온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부 박정의 교수, 서광석 이주민사회통합지원 센터장, 최은영 다문화사회 전문가의 다문화사회 시민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인하대 박춘배 총장은 환영사에서 “진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제이주민이 한국의 언어, 제도, 관습을 익히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우리 국민이 이들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포용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손종하 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사회는 급속도로 다인종 다민족 사회로 접어들고 있고,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열린사회 구현을 위해 우리사회 주류구성원들의 인식개선과 이에 걸맞는 이민정책의 중요성이 제기되는 시기에 제5회 세계인의 날 기념 이민정책포럼 개최의 시의 적절성과 보다 나은 정책적 방향과 대안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