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월드비전과 기부 앱 모금액 전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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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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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온세텔레콤 회장(왼쪽)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이 기부 플러스(Give Plus) 애플리케이션의 모금액을 월드비전에 전달하는 양해각서(MOU)를 14일 체결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온세텔레콤이 14일 역삼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기부 플러스(Give Plus) 애플리케이션의 모금액을 월드비전에 전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 플러스 앱은 클래식 음악과 재미있는 이야기, 운세 보기 등 정보 콘텐츠를 이용하면 1분당 15포인트가 후원금으로 적립돼 월드비전으로 전달하게 된다.

국내외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한 응원 문자도 보낼 수도 있어 1666-7884번으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면 메인 화면 상단에 노출된다.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후원 및 기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기부플러스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기부 방법을 좀더 간편하게 하여 나눔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부플러스 어플을 출시했는데, 출시 직후 앱스토어 추천어플로 선정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며, “기부플러스 어플을 활용하면 재미있는 콘텐츠도 이용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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