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EC, LG 유플러스에 상호접속용 iTG 통신장비 공급계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15 11: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SMEC는 15일 LG유플러스와 27억원에 달하는 '무선망 상호접속을 위한iTG' 납품 관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2.2%에 달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회사측 관계자는 "LG 유플러스의 무선망 상호접속용 iTG 공급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굴지의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에서 SMEC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SMEC의 통신사업부문은 지난해 매출액 151억, 영업이익은 33억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기존 게이트웨이 시장과 더불어 롱텀에볼루션(LTE)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데이터 솔루션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업체 담당자는 이에 대한 연구개발이 완료되었고 금년 안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작년에 합병한 기계사업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로 국내업계 최초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공작기계 원격 제어 관리 솔루션인 모리콘을 심토스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바 있다.

한편, 지난 1995년 설립된 SMEC의 통신사업부문은 지난 2003년부터 KT, SK텔레콤, KTF, LG텔레콤과 해외 NEC/OKI 등에 각종 게이트웨이 등 통신 네트워크 핵심장비를 공급하며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