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2.2%에 달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회사측 관계자는 "LG 유플러스의 무선망 상호접속용 iTG 공급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굴지의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에서 SMEC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SMEC의 통신사업부문은 지난해 매출액 151억, 영업이익은 33억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기존 게이트웨이 시장과 더불어 롱텀에볼루션(LTE)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데이터 솔루션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업체 담당자는 이에 대한 연구개발이 완료되었고 금년 안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작년에 합병한 기계사업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로 국내업계 최초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공작기계 원격 제어 관리 솔루션인 모리콘을 심토스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바 있다.
한편, 지난 1995년 설립된 SMEC의 통신사업부문은 지난 2003년부터 KT, SK텔레콤, KTF, LG텔레콤과 해외 NEC/OKI 등에 각종 게이트웨이 등 통신 네트워크 핵심장비를 공급하며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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