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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18세 딸, 임요환과의 결혼 부추겨…“들러리 드레스 입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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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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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가연 18세 딸, 임요환과의 결혼 부추겨…“들러리 드레스 입고 싶어서”

▲ [사진=김가연 트위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배우 김가연은 고등학교 2학년 딸이 프로게이머 임요환과의 결혼을 재촉함에 따라 서둘러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토크쇼 ‘쇼킹’ 녹화에 참여한 김가연은 “딸이 올해 고등학교 2학년으로 18세다. 현재 일 때문에 떨어져 지내지만 친구같은 사이로 나보다 더 예쁘다”고 말하며 딸 자랑을 했다.

또 김가연은 “딸과 남자친구인 임요환의 사이는 좋으냐”고 묻는 MC 탁재훈의 질문에 “딸이 자기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임요환에게 상담하기도 하고 서로 영상통화도 자주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요환이 딸에게 아빠처럼 자상하게 대해줘 나보다 더 친하게 지내고 있다”면서 “딸이 임요환과의 결혼을 부추기고 있다. 본인이 들러리 드레스를 빨리 입고 싶어 결혼을 재촉한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김가연은 이날 ‘쇼킹’ 녹화에서 연인인 임요환과 함께 생활하고 있음을 당당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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