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성호 스님은 "명진 스님하고 자승 스님은 과거 신밧드 강남 룸살롱에 가서 성매수한 사실이 있다. 그래서 조계사 앞에서 3달간 1인 시위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호스님은 "현직 조계종 대표 원로원 중 현재까지 결혼 호적을 갖고 있는 분이 있다. 호적도 그런데 현실적으로 숨겨놓은 마누라가 어느정도 되겠느냐"고 말했다.
이번 도박사건에 대해서는 "언론에 나가지 않았을 뿐 필리핀, 마카오, 라스베이거스 등 외국에 나가면 승복을 갈아입고 도박을 한다. 몇백 억 잃는 스님도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