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바다 누리길'공항철도로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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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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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소무의도(인천시 중구)에 무의바다 누리길이 개통됨에 따라 공항철도 주말 서해바다열차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열차를 이용하면 대무의도(이하 무의도)와 다리로 연결된 소무의도를 한꺼번에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레일 공항철도 측은 “지난 5월 3일 무의바다 누리길이 개통된 뒤 주말 바다열차를 이용해 갈 수 있는지를 묻는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무의바다 누리길 개통 이후 주말마다 바다열차 이용객이 200∼300명 늘어난 1,000여 명을 웃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무의바다 누리길이 있는 소무의도는 무의도 옆에 자리하고 있는 총 면적 1.22㎢ 규모의 작은 섬으로, 작년 4월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잇는 길이 414m, 폭 3.8m의 인도교가 건설됐다.

총 길이 2.48km의 무의바다 누리길은 탁 트인 전망과 해변, 숲길이 이어지며 모두 8구간으로 구분돼 있으며, 부처꾸미(당제를 지냈던 곳), 자갈로 이뤄진 몽여해변, 몽여(썰물 때마다 드러나는 두개의 암석), 명사의 해변(박정희 전 대통령 가족휴양지), 장군바위, 당산과 안산(두 봉우리), 어촌마을, 소무의 인도교를 포함한 누리 8경을 볼 수 있다.

소무의도는 300여년 전 박동기씨 일가가 터전을 잡은 뒤 데릴사위로 들어간 유씨 자손이 유씨 집성촌을 형성했다.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군 병참기지로 이용되기도 했으며 특히 기암과 어우러진 아담한 해안이 아름다워 몽여해변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족들과 자주 찾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주말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용유임시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공항철도 서해 바다열차를 이용하면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무의도로 간 뒤 마을버스로 소무의 인도교가 있는 광명항으로 가면 된다.

공항철도 관계자는“무의바다 누리길이 수도권 바다여행 명소인 무의도와 연계되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말 바다열차 이용객을 위한 관광 안내서를 별도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말 서해 바다열차는 서울역에서 오전 7시39분부터 오전 10시39분까지 매시 39분 출발하며, 용유 임시역에서는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매시 30분 출발한다.

역별 정차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032)745-7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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