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거제 옥포 주공아파트 재건축 수주

경남 거제 옥포 주공아파트 조감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대림산업계열 (주)삼호는 경남 거제 옥포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거제 옥포 주공아파트는 지하2~3층, 지상 14~25층 6개동 규모로 재건축 된다. 총 798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뺀 17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총 공사비는 1392억원으로 공사기간은 28개월이다. 착공 및 분양은 2013년 11월로 예상하고 있다.

거가대교와 아주터널 개통, 신거제대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거제시는 물론 경남 전 지역과의 접근이 원활하다. 국산초, 옥포중, 옥포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삼호 관계자는 "옥포 주공아파트는 대우조선해양의 배후주거 단지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으며, 당분간 옥포지역에 신규 분양 물량이 없어 희소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호는 지난해말 춘천 e편한세상 1431가구와 거제 아주 e편한세상 1217가구를 분양했고, 거제 삼성13차 직장조합주택 478가구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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