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목 연구원은 “본업인 식품과 전분당에서 신제품 출시, 원가 절감,판관비 절감으로 실적이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미원 인도네시아, 대상 재팬 등 국내외 계열사들 실적도 안정을 찾았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1분기에는 계열사 실적이 개선되며 지분법이익이 37% 증가한 약 40억원 발생했다”며 “대상F&F(종가집김치)가 구조조정 효과와 원가 안정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반전하는 등 계열사들의 실적 신뢰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대상의 매출액은 8.8% 증가, 영업이익은 15.7% 늘어날 전망”이라며 “‘빅 점프’까지는 아니지만 식품사업의 수익성 향상, 전분당 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신뢰성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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