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안부 오프닝…김국진 "TV로 우리를 볼 줄이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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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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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안부 오프닝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구라없이 진행된 라디오스타 안부 오프닝이 화제다.

16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위안부 발언으로 방송을 중단한 김구라 없이 윤종신, 김국진, 유세윤, 규현 넷이서 첫 녹화를 진행했다.

김국진은 "셋째가 이 시간에 TV로 우리를 볼 줄은 몰랐을 겁니다"라고 말했으며, 윤종신은 "덩치 크고 턱 긴 내 동생, 아침 먹고 점심 먹고 간식 먹고 저녁 먹고 야참먹어도 하루가 안 끝나지?"라고 말했다.

이어 유세윤은 "저는 이별의 아이콘인가요? 제 옆자리는 자꾸 떠나갑니다"라고 말해 강호동과 김구라를 떠오르게 했다. 마지막으로 규현은 "하지만 걱정마세요. 독한 아이돌 제가 있습니다.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위대한 슈퍼스타' 특집으로 허각, 서인국, 손진영, 구자명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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