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화재, 수익성 대비 저평가 메리트 부각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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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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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메리츠화재가 높은 수익성 대비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전망이란 증권사들의 호평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메리츠화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8%(200원)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미래에셋, 동양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윤태호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동사의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단기 급락에 따른 벨류에이션 매력”이라며 “절대적 자본규모의 열세로 자보요율 인하, 설계사 수수료 분급화 등 규제에 대한 피로가 하반기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우나 유지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sustainable ROE) 20.7%의 이익체력을 감안하면 현 주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17배 수준은 매수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윤태호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신상품 개발을 통한 보장성 신계약 성장, 지점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적 자원관리, 월 400명 설계사 증원을 통한 영업채널 강화 등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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