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꽃예술 압화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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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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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파주시(시장 이인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압화(押花)제작 심화과정인 중급반을 개설하여 진행한다.

압화란, 꽃을 비롯한 식물을 건조 매트에서 색깔과 상태가 유지되도록 평면으로 건조한 후 회화적인 느낌이나 추상을 가미하여 창작 또는 꽃의 아름다움을 오래 간직하고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조형 미술이라고 할 수 있다.

중급반은 압화초급반을 수료한 수강생 및 압화 초급과정이상을 수료한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하여 총 8회에 걸쳐 압화로 장식한 보석함, 각종 액세서리 및 액자 등을 만들어 한층 향상 된 작품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압화중급반에서는 전통적인 압화기법 및 입체감을 주는 압화기법과 입체건조 꽃을 활용한 작품제작 기법 등 다양한 화훼류를 이용한 작품 및 상품제작 기법을 교육하게 되며 압화를 사용한 전문가 육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압화 활성화를 위해 압화소재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식물재배 및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파주시민의 새로운 생활원예문화로 정착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압화과정 개설 및 파주시 압화연구회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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