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 밤샘 막판협상 진행 중…일부 노선 첫차 운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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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8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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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 버스 총파업을 앞둔 18일 새벽까지 노사 양측은 밤샘 협상을 이어가며 타결점을 찾고자 했다. 하지만 18일 오전 4시 40분 현재 협상은 완료되지 않는 상황이다. 첫 차의 운행 시각이 다가온 버스 노선 중 일부는 일단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勞使) 양측은 당초 총파업 예정 시간인 18일 오전 4시를 40분 이상 넘긴 시각까지도 계속 서울시버스노동조합(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소재)에서 비공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 오후부터 임금 인상 등을 놓고 힘겨루기를 계속 해온 양측은 아직도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예정된 총파업 투쟁 출정식을 치른 노측은 5.1% 인상안을, 사측은 4.5% 인상안을 강하게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노측 9.5% 인상, 사측 동결'의 당초 주장에 비해 격차는 많이 좁혀졌지만 아직 타결의 길은 멀다.

이러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날 새벽 3시 30분 무렵 노동조합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극적 타결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이는 모습이다.

한편 첫차 운행 시각을 넘긴 일부 노선은 운행을 시작한 상황이다. 서울시 버스노선 중에서 첫차 출발 시각이 가장 빠른 9403번 광역버스노선(동성교통, 첫차 출발시각 오전 3시 20분)은 기점인 구미동차고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을 출발해 이미 4대가 운행 중이다. 현재 서울시 버스노선은 개별 노선마다 운행 상황이 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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