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LG 시네마 3D 스마트 TV에 대한 유럽 주요 IT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하반기 유럽 TV 시장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LG전자는 ‘씨넷 영국(CNET UK)’, ‘스터프(Stuff)’ 등 유럽의 주요 IT매체들이 LG 시네마3D 스마트 TV의 뛰어난 화질과 디자인을 높게 평가하며 찬사를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영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IT 매체인 ‘씨넷 영국(CNET UK)’은 최근 LG전자의 47인치 최고급 모델(47LM960V)을 “모든 면에서 매력적인 TV”라며 최고제품 격인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정확한 명암 표현력 △편안하고 생생한 색의 재현 능력 △강력한 스마트 기능 △뛰어난 3D 기능 등을 선정 이유로 꼽은 씨넷은 디자인에 대해서도 “기가 막히다(Smashing)”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베젤이 제로에 가까운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은 제품에 아름다움을 더하며 받침대는 화면이 공중에 떠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네마3D 안경이 ‘액티브(셔터) 방식’ 안경과 달리 가격에 대한 부담을 제거했다”며 저렴한 안경도 장점으로 꼽았다.

영국의 AV(Audio Video) 전문 월간지인 ‘스터프(Stuff)’ 6월호도는같은 제품에 만점인 평점 5점을 부여하며 “값어치를 하는 훌륭한 제품”이라고 평했다.

스터프는 시네마3D 스마트 TV 전용 운영체제인 넷캐스트에 대해 “지금껏 본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UI) 중 가장 깔끔하다”며 “PC의 폴더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카드’가 사용자 편리성을 최대화했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매체인 영국의 ‘왓 하이파이(What Hi-Fi)’ 6월호는 55인치 제품(55LM960V)의 뛰어난 화질을 높게 평가했다.

왓 하이파이는“시네마3D TV를 통해 상영되는 블루레이 영상은 실물에 가깝고 자연스럽다”며 뛰어난 명암비와 섬세한 영상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독일의 IT 전문지인 ‘하임키노(HEIMKINO)’는 55인치 시네마3D TV를 경쟁사 제품들과 비교한 결과 테스트 위너(Test-winner)로 선정했다. 이 잡지는 시네마3D TV가 화질,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우월하다고 말했다.

LG전자 TV사업부장 노석호 전무는 “시네마3D TV에 대한 유럽 주요 매체들의 호평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이 기세를 몰아 ‘3D=LG’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하반기 3D TV 경쟁에서 승기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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