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에 따르면 바라크 장관은 이렇게 말하고 이란이 기술적인 합의 도달을 통해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인상을 주려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따라서 국제사회는 이란에 어떠한 양보도 하지 말아야 하며 분명하게 핵개발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 “이란은 이스라엘을 궤멸시키려고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란은 이스라엘과 국제사회 모두에 위협이므로 국제사회는 어떠한 양보도 해선 안된다”고 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이미 수차례 IAEA와의 합의를 깨고 핵개발을 은밀히 진행했다고 지적하고 이번 합의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앞서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이란의 핵 활동과 핵무기 개발 등을 규명하려는 협상이 합의점을 찾았다며 곧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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