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한우산업은 한·EU, 한·미 FTA 발효 등 대외시장 개방과 해외의존도가 높은 국제 사료 곡물가 불안정, 도시화에 따른 환경문제 등으로 인해 신규 입지는 물론 지속적인 사육마저 위협을 받을 정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으로 도내 한우 3만 2천여 마리가 살처분 매몰됐고 아직까지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비마저 둔화돼 고급육을 생산하지 않고서는 생산비도 건지기 힘든 실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워크숍이 ‘한우산업 정보교류 및 신지식 습득을 통한 자신감 회복’을 목표로 한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아울러 경기한우 명품화, 축사시설 현대화, 국내산 조사료생산기반 확충,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가축전염병 예방 및 근절, 축산물 원산지 관리, 축산환경 개선, 가축개량, 가축분뇨 처리, 마필산업 육성 등 도 주요 축산시책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2016년까지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을 현재 64%에서 80%로 늘리기 위해 한우개량 및 시설 현대화, 국내산 풀사료생산 확대에 집중 지원하는 한편, 원산지 관리 및 유통 차별화,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시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종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농가와 축협 등 축산관련단체, 축산행정 공무원은 모두 하나로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소통의 계기로 삼아 농가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 축산정책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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