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뮤지컬 첫 도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뮤지컬 <라카지>에서 사랑에 빠진 미남자 ‘장미셀’ 역을 맡은 이창민과 이민호가 뮤지컬 사랑이 듬뿍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 속 이창민은 뮤지컬 <라카지>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엄지를 치켜들며 짖궂은 표정을, 이민호는 드라마 촬영장을 배경으로 티셔츠를 들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창민은 이밖에도 개인 트위터에 ‘뮤지컬 “라카지” 첫 연습가요~ 응원 많이 해 주세요’,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에서 ‘뮤지컬 “라카지” 창미쉘~ 보러올거죠?’ 등의 사진을 올리며 바쁜 와중에도 자신의 첫 뮤지컬 작품인 <라카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7월 한국 초연 되는 뮤지컬 <라카지>에 대한 국내 및 해외 언론과 뮤지컬 팬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특히 그룹 2AM으로 일본 활동을 겸하고 있는 이창민과, 최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원작소설이 일본어로 출판됨에 따라 이민호에 대한 일본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며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오전, 1차 티켓 오픈을 한 뮤지컬 <라카지>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예매사이트에서 전체 공연 예매랭킹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초연의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이어서 23일 오전 11시에는 마티네 공연(7월 11일과 18일 오후 3시 공연)을 오픈한다. 전석 20% 할인된 알뜰한 가격에 관람이 가능하며, 시간 선택의 폭을 넓히고 낮 시간에 여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생 및 중년 여성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뮤지컬 <라카지>는 특별한 성 정체성을 가진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한 코미디와 화려한 쇼뮤지컬로 구성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7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두달 간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관람료 6만~1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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