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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칭다오 클라우드 센터 설립… 동북아 데이터 센터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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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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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가 최근에 설립됐다. 칭다오시는 북방에서 유일하게 국제통신 광케이블이 설치된 지역인만큼 향후 칭다오 클라우드 센터는 동북아 데이터 센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칭다오시 클라우드 센터는 알리바바(阿里巴巴), 요우쿠(優酷), 신랑(新浪), 러스(樂視) 등 중국 포털 사이트 기업이 총 4억3000만 위안을 공동 투자해 설립했다. 칭다오시 12차5개년 규획에 따라 칭다오 클라우드 센터는 향후 칭다오시 인터넷산업과 외주서비스산업을 발전시키는 대들보 역할을 맡게 된다.

알리바바, 요우쿠, 러스 등 포털 기업들은 앞으로 칭다오 클라우드 센터를 중국 북방 통신업무를 책임지는 데이터 센터로 이용할 계획이다. 신랑 연구센터 관련 책임자는 “칭다오 클라우드 센터 시설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데이터를 기반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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