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공학회, 한·일 심포지엄 개최…양국간 농업생산기반 정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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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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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농공학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4대강사업 후 생산기반정비방향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4대강사업을 통한 미래 농업생산기반 정비방향 등을 모색한다.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송준상 농림수산식품부 녹색성장정책관,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노부요시 후지와하 일본 농림수산성 해외토지개량협력실장등 양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일 양국은 심포지엄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적 측면에서 4대강 사업효과를 살펴보고, 미래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의 진로 및 발전방안 등을 다룰 계획이다.

심포지엄을 준비에 참여한 김성준 건국대 교수는 “오늘날 기후변화, 자유무역협정(FTA) 등 대외환경이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농업생산기반정비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이번에 논의될 주요 과제들이 향후 정부의 핵심 사업으로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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