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표지(‘알’) 조형물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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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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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시, 경기도 및 한국도자재단와 함께 ‘전략 관광상품 개발‘ 시범설치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소요산관광지 입구에 표지조형물 설치 제막식을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세창 시장, 임상오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예술성을 가미한 도자소재의 작품(‘알’)은 소요산의 또 하나의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죤으로 활용된다.

‘알’ 모양의 이 표지판은 전문가인 남이섬 대표(강우현)가 직접 디자인과 제작을 했 으며 재단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준비하면서 도예인 지원사업으로 재활용코자 매입한 다양한 도자를 활용한 기능성 조형물이다.

높이 3.2미터 폭 1.2미터 크기의 이 조형물은 “소요산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소요산은 천연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놓아 “만물상”을 연상케 한다.

소요산 표지조형물을 통해 잘 보전되고 가꾸어진 소요산 환경의 영원성과 생명의 재탄생과 순환을 상징하는 ‘알’을 도자기 소재로 제작, 후면에는 “경기소금강” 이라 새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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