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초등학교 5개교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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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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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2012년 아동ㆍ여성보호 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아동안전지도 제작의 추진배경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들이 직접 학교주변을 조사해 안전요인과 위험 요인을 표시한 지도를 제작함으로써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하기 위해서다.

구는 4월 한 달 동안 아동안전지도 제작 희망학교를 모집하여 제작을 희망하는 학교 5개교(작동초, 당산초, 귤현초, 부현동초, 계산초)를 선정하였으며 지난 5월 23일에 귤현초등학교에서 처음 제작을 시작해 7월까지 안전지도를 제작하게 된다.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범죄예방교육, 학교주변 현장조사 및 아동안전지도 제작, 조별 정리ㆍ발표 순서로 진행되며, 특히 아동안전지도 제작 전과 후에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의식변화를 조사해 사업의 효과성을 구체화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구는 앞으로 아동과 여성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기반 마련과 안전한 지역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아동안전 지도 제작사업은 담당선생님과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도움이 없이는 힘든 사업으로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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