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올해 경제성장률 4%로 하향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24 15: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언론에 따르면 만테가 장관은 전날 연방상원 경제위원회에 출석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5%에서 4%로 낮춘다고 밝혔다.

만테가 장관은 “투자확대를 유도하는 조치를 추가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은 2010년 7.5% 성장했으나 지난해는 2.7%에 그쳤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초 올해 성장률을 3.5~4%로 예상했었다. 파울로 레미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주요 경제지표들이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경제성장률이 3%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