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언론에 따르면 만테가 장관은 전날 연방상원 경제위원회에 출석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5%에서 4%로 낮춘다고 밝혔다.
만테가 장관은 “투자확대를 유도하는 조치를 추가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은 2010년 7.5% 성장했으나 지난해는 2.7%에 그쳤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초 올해 성장률을 3.5~4%로 예상했었다. 파울로 레미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주요 경제지표들이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경제성장률이 3%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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