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방송사고 사과 "제작지연 인한 방송 차질.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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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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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도의 남자 방송사고 사과 "제작지연 인한 방송 차질. 죄송하다"

적도의 남자 방송사고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적도의 남자' 제작진이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19회 방송 중 제작지연으로 인해 방송에 차질이 빚어진 것에 대해 사과 말씀 드린다. 미처 방송되지 못한 내용은 20회에 연결돼 방송된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 19회에서는 이장일(이준혁)이 부친 사망에 분노해 진노식(김영철)에게 찾아가 절규하는 장면에서 방송이 중단됐다.

이후 방송되지 않은 남은 분량은 "본 방송사 사정으로 내일 이 시간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시청자 여러분 양해바란다'라는 자막이 나왔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갑자기 안나와 깜짝놀랐다" "방송 제작환경 어서 바꿔라" "마지막회 앞두고 무슨 일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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