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퓨처스리그 경찰야구단 소속 선수 민병헌이 24일 고양 벽제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 퓨처스(2군) 팀과의 경기에서 사이클링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민병헌은 1회 첫 타석에서 SK 선발 여건욱으로부터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 했다. 2회에 맞은 두번째 타석에서 2루타, 4회와 7회 3루타와 2루타를 기록한 후 8회 마지막 타석에서 1사후 2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진기록을 완성했다.
이로써 민병헌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2012년 시즌 첫 번째(통산 19번째), 경찰야구단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사이클링 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사진 = 민병헌(자료사진), 두산베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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