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동 일간지 더 내셔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훈련기 77대와 시뮬레이터 지상훈련장치 부품 여분 등을 구매하기로 계약했다.
사우디 관계자는 “새 훈련기가 우리 파일럿들의 기술을 향상하고 제4세대 전투기를 능숙하게 조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훈련기는 영국 무기제조업체 ‘비에이이(BAE)시스템’이 33% 지분을 보유한 유럽의 한 컨소시엄이 제작했다.
앞서 사우디는 2006년 유럽항공방이우주산업(EADS)가 제작한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72대를 구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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