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어린이 전기교실 개최…발전소 시설견학 등 지원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전력거래소는 지난 22일 천안시 북면 은석초등학교에서 학생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전기교실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임채완 전력거래소 차장은 전력거래소의 역할 및 전기안전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임 차장은 강의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발전의 종류 및 발전원리 △수급비상 상황 및 전기절약의 중요성 △여름철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기안전 상식 등에 대해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하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력거래소 측 관계자는 “전기교실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향후 지역유대 사업으로써 전기교실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날, 대용량 발전소인 보령화력의 에너지 월드 견학 및 인근 소재 석탄 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교육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