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KL, 저평가 분석타고 2%대 '쑤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25 10: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GKL이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을 타고 2%대 강세다.

25일 오전 10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KL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2.16%) 오른 2만36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이틀째 이어졌던 보합과 약세를 딛고 3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안착을 시도중이다.

이날 강세는 저평가돼 있는 데다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다는 분석 덕분이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포인트 오르면서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며 “이는 매출원가의 30% 이상을 차지하던 콤프(VIP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호텔, 항공 제공 서비스)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GKL은 지난해 4분기 콤프제도를 개정했는데 이를 통해 연간 콤프 비용을 20% 절감할 전망이라는 것.

이 연구원은 "올해는 경쟁사와 달리 외부적으로 눈에 띄는 변화가 예정돼 있지 않지만 카지노 3사 중 주가가 가장 저평가돼 있을 뿐 아니라 절대적으로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며 "올해 진행되는 수익성 턴어라운드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지속 가능한 변화이고 2014년에 힐튼점과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50% 이상 확장 이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