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합성수지업체 '고리' 모회사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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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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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준영 기자=신영증권은 25일 2011회계연도(2011.4~2012.3) 감사보고서에서 신설 사모펀드 신영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를 통해 전북 정읍소재 합성수지업체인 고리 지분 97.77%를 양수했다고 밝혔다.

양수 시기는 앞서 2월이다.

신영증권은 이 사모펀드에 17.40% 지분을 출자한 단독업무집행사원 및 무한책임사원이다.

이 증권사 자회사는 사모펀드와 고리가 추가되면서 신영자산운용 1개사에서 3개사로 늘었다.

기존 고리 최대주주는 전남 화순 소재 제일건설(31.25%)이다.

유재훈 제일건설 대표는 이 건설사 최대주주(41.80%)인 동시에 고리 지분도 20.83% 가지고 있었다.

고리는 2011회계연도 영업이익 11억5000만원, 순이익 9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46.79%와 46.6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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