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울산 정자항 방파제서 추락사고 3건 발생…CCTV 설치키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25 16: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울산 정자항 방파제서 추락사고 3건 발생…CCTV 설치키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산 정자항 방파제에서 추락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일주일 사이에 북구 정자동 정자항 북방파제 앞에 설치된 테트라포트(TTPㆍ 일명 삼발이)에서 추락사고 3건이 잇따랐다.

권모(44), 김모(75), 김모(39)씨 등 시민 3명은 모두 술을 마신 뒤 방파제 주위를 배회하다가 테트라포트 아래로 추락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최근 해안가 방파제 경관이 개선되고 해안 친수공간이 많이 생겨나자 행락객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유사한 사고위험이 커진 것이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방파제를 찾는 시민과 낚시객에게 주의하도록 요청하고 특히 음주 후 방파제 위를 걸어 다니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계도와 예방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파제 주변에 안전표지판과 가드레일 등의 안전시설물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해경은 6월 중 정자항 주변에 폐쇄회로(CC)TV도 설치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