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부펀드, 알리바바에 '통큰 지원'…야후 지분 되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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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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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야후로부터 자사 지분을 사들이기 위해 중국 국부펀드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25일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등은 외신을 인용해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알리바바 경영진과의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CIC가 20억 달러의 자금을 알리바바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CIC로부터 자금을 수혈받은 알리바바는 야후가 보유한 자사 지분을 되사기 위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앞선 지난 22일 알리바바는 야후로부터 지분 40% 중 절반을 재매입하기로 야후와 합의했다. 협의에서 양 사는 현재 알리바바의 시장 가치가 35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야후로부터 지분 20%를 되사들이기 위해서는 약 71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알리바바는 야후 지분 매입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우선주 발행, 은행대출 및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과 러시아 투자기업 DST 등에 지분 매각 등 방식으로 46억 달러 자금을 조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블랙스톤 등 일부 사모펀드업체와 5억 달러 자금을 수혈 받는 논의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CIC로부터 20억 달러 자금을 투자받으면 야후로부터 지분 20%를 71억 달러에 성공적으로 되사들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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