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지역 4월 수출은 80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9% 급감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석유제품 수출은 24억600만달로로 20.4%, 석유화학제품은 11억6500만달러로 10.3%, 선박은 9억달러로 65.4% 각각 감소했다.
자동차 수출은 15억5000만달러로 21.3%. 자동차부품은 3억2000만달러로 14.7% 각각 증가했다.
수출감소는 중국의 경기침체와 유럽의 재정위기 심화 때문이라고 무역협회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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