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자원회수시설 주변 환경상영향조사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1년간 산업종합공해시험연구소에서 실시했으며, 대기환경 8개, 수질환경 24개, 악취 모두 법적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 질은 미세먼지,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벤젠, 납, 오존 등 7개 항목에서 법적 기준을 만족시켰고 수질도 24개 항목에서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결과는 서울시 시보와 자원회수시설 홈페이지(http://rrf.seoul.go.kr)에 공개된다.
서영관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2008년부터 강남, 노원, 마포, 양천 4개 자원회수시설을 조사한 결과 모두 법적 기준을 충족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영향조사와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자원회수시설로 인한 환경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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