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이집트 1차 대선에서 3위를 차지한 함딘 사바히는 선거에 부정 의혹이 있다며 부분 재검표를 요구했다.
사바히 측은 투표 과정에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법 사례의 증거를 포착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이집트 1차 대선투표에서 모하메드 무리시가 1위를 기록했으나 과반을 달성하지 못해 내달 16~17일에 결선투표가 이뤄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