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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워크숍 통해 53개 협력사와 상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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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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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53개 협력사와의 상생을 다짐했다.

공사는 지난 24~25일 경남 진주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53개 협력업체 현장 대표자와 공사의 담당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동주 공항공사 본부장은 “공항 곳곳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 현장 대표자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공사와 협력사의 상생은 공항의 지속적인 성장과 가치 창출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협력사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지난해 우수 협력사 3곳의 사례 발표를 비롯해 관리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초청강의, 공사의 청렴 문화 확산 정책 등 3개 테마에 대한 토론과 발표가 진행됐다.

또 협력사 직원들이 제시한 인천공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요청사항과 공사의 조치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공항서비스평가(ASQ) 7연패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상생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에앞서 공사는 지난달 창립 이후 최초로 노동조합과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화합해 공항 중요 현안을 해결하고기로 손을 맞잡는 등 관련 기관·기업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과 공공부문 용역근로자 보호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협력사 현장 대표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협력사와의 공생발전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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