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292%" 고금리로 돈 챙긴 불법사채업자 5명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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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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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 292%" 고금리로 돈 챙긴 불법사채업자 5명 붙잡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고금리로 돈을 챙긴 불법사채업자 5명이 붙잡혔다.

28일 광주지방경찰청은 살인적인 고금리를 받아 챙긴 혐의(대부업법 위반)로 불법사채업자 최모(33)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급전이 필요한 자영업자 등 10여명에게 200만~4000만원까지 빌려주고 최대 연이율 292%의 살인적인 이자를 받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노점상이나 식당 등을 하는 서민에게 200만원을 빌려주고 2개월간 이자 명목 등으로 매일 4만원씩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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