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법정주소로의 효력이 발생한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과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됨에 따른 사용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도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국전지(가로94cm× 세로64cm), 8단 접이식으로 제작된 지도의 앞면은 부천시전체 안내도로, 지역내 관공서 및 대형건물등 주요 지형지물, 도로명 부여사유, 주요 관공서 전화번호, 간선도로 및 주요도로 현황을 표기했다.
뒷면에는 36개 행정동별로 표기되게 특별 제작해 각 동별 모든 건물의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빠짐없이 자세히 표기하여 시민들이 길을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지도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배부되며, 향후 부천역 등 5개소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열람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게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명호 도시계획과장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2014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해야하므로 도로명주소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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