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별공시지가 전년보다 4.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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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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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의 개별공시지가가 4.87% 상승했다.

국토해양부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개 시ㆍ도별 공시지가 상승률은 강원이 8.76%로 가장 높고 울산 7.11%, 경남 6.36%, 충남 5.8%, 충북 5.65%, 전북 5.42%, 경북 5.2% 순이며 부산은 4.87% 상승했다.

부산의 자치구별 지가상승률은 기장군이 9.46%로 가장 높았고 강서구 8.03%, 사상구 6.09%, 수영구 6.05%, 금정구 5.15% 등의 순이다.

이번에 발표된 부산지역 공시대상 개별지의 지가총액은 159조7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조1000억원 증가했다.

부산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진구 부전동 241-1 대지로 ㎡당 가격이 2280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금정구 오륜동 산80-2 임야로 ㎡당 가격이 53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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