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이봉주·남한강 마라톤대회, 내달 3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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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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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남한강변과 팔당호반을 달리는 ‘제14회 양평 이봉주·남한강 마라톤대회’가 내달 3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경쟁부문인 하프코스(21㎞)와 10㎞ 단축마라톤코스, 비경쟁부문인 4.2㎞ 건강달리기 등 3개 종목에서 으로 나눠 펼쳐진다.

주최 측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취애 코스와 부대시설 등 점검을 마치고, 전국에서 참가하는 선수와 참관인들을 맞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남한강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친환경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대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날 집결 시간인 오전 7시30분보다 30분 정도 일찍 행사장에 도착, 가벼운 조깅과 함께 몸을 풀며 레이스를 준비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또 대회장 주변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 이봉주·남한강 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hangangmarathon.net)를 참조하거나 대회사무국(☎031-231-5511) 또는 양평군청 총무과(☎031-770-21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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