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상무부 측은 중국의 투자기업들이 해외 투자 확장에 더 열을 올릴 것이며 이와 동시에 창업, 인재 양성, 에너지 발전 등에도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의 해외 투자 방식이 날로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해외에서 합작 연구센터 등을 설립해 더 많은 중국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중국 기업의 해외 하청건설공사가 급증하고 있고, 2011년 말까지 중국 기업이 해외에서 체결한 계약금액만 1000억 달러가 넘었다고 밝혔다.
세계 225개의 대규모 도급공사 기업 중 중국 기업 수는 54개로 해외 건설 방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중국 기업의 해외투자 규모는 2002년 27억 달러에서 2011년 600억 7000만 달러를 달성해 10년 동안 21배 증가하면서 개발도상국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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