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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통계청 |
그러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전월 대비 0.2% 포인트 떨어지고 선행지수도 전달과 같아 회복세라고 판단하기에는 다소 이른감이 있어보인다.
31일 통계청이 내놓은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이 건설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등에서 위축됐고 제조업, 부동산업 등에서 증가해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건설업 등에서 감소했지만 보건업 및 서비스업 등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0.5% 확대됐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0.9%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보합세를 보였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2%로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9.3%로 전월 대비 1.2%포인트 올랐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소매판매가 승용차 등 내구재가 늘어 전달보다 1.0% 늘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0.5%)는 감소했지만 기계류(5.5%)에서 투자가 증가해 전달보다 4.5%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기계류(4.1%), 운송장비(10.2%)에서 투자가 증가해 5.0% 증가했다.
건설수주(경상)는 재건축, 도로, 공장, 등의 발주가 늘었지만 사무실, 철도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 대비 4.4% 줄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비농림어업 취업자수, 서비스생산지수 등은 증가했지만 내수출하지수, 수입액 등이 감소해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비자기대지수 등은 증가하고 기계류내수출하지수, 건설수주액 등이 감소해 전월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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