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 3·4번 출구, '사랑의 교회' 내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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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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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30일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역 3·4번 출입구를 인접한 '사랑의 교회' 신축부지 내로 이전하는 변경결정을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초역 3·4번 출입구는 지난 2010년 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제1종지구단위계획(변경) 세부개발계획 결정 당시 특별계획구역 신축부지 내로 이전하도록 결정된 사항이다.

시는 “보도 위에 설치된 지하철 출입구를 건물 내부로 이전하는 것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시에서 권장하는 사항”이라며 “세부적인 설치범위가 결정됨에 따라 보행자 및 지하철 이용 시민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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