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스파이시칼라와 스마일마켓 등 국내 토종 SPA 브랜드가 참여했다.
스파이시칼라는 차별화된 상품력과 경쟁력을 앞세워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입점했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스파이시칼라는 최근 걸그룹 포미닛 현아를 모델로 기용, '현아 with 스파이시칼라'라는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스마일마켓은 디자이너 33명이 기획부터 생산까지 책임지고 있는 국내 패스트 패션 브랜드다. 1주일 최대 200여가지 신규 아이템을 추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스트리트 브랜드는 신상품 업데이트가 빠르고 상품 교체가 많아 현재 유행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준다고 덧붙였다. 최신 유행 트렌트와 함께 실용적인 스타일이 구성돼 있어 한 개 매장에서 여러 가지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파이시칼라 아티스트 상품 우산, 에코백, 텀블러를 품목별로 500개 한정, 1000원에 판매한다. 또 행사 첫 날 모든 구매 고객에게 브랜드 사은품을 증정한다.
스마일마켓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미니스커트, 반바지, 민소매 티셔츠 등 여름철 인기 품목을 1000원에 일별 100장 한정 판매한다.
최용화 영캐주얼 CMD는 "이번 행사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패스트 패션을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쇼핑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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