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여의도 IFC몰에 신규외식브랜드가 속속 진출하며 새로운 외식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IFC몰에는 '붓처스컷'과 '블루밍가든'을 운영하는 SG다인힐의 이탈리안 핏제리아 '꼬또(Cotto)'가 1호점 오픈을 확정했으며, 프렌치 레스토랑 '르 브런쉭 (Le brunchic)'·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하노이 (Pho Hanoi)' 가 각각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맥도날드가 IFC몰 내에 여의도 지역 첫 매장을 오픈하고 오피스 상권 진출에 나섰다. IFC몰은 맥도날드 매장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FC 서울의 총책임자인 윌리엄 F. 프리먼(William F. Freeman) 사장은 "상권과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외식업체들이 IFC몰로 몰리고 있는 것은 업계가 여의도 상권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미식가들과 트렌드세터들이 즐겨 찾는 신사동·이태원·청담동 등에 주로 입점해있는 트렌디한 고품격 레스토랑들을 선보임으로써, 여의도 IFC몰이 새로운 다이닝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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