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방통위, 모바일 분야 일자리 창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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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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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모바일 분야 중소기업들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고용노동부는 ‘모바일 청년 개발자 멘토링 프로그램’ 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방통위와 노동부는 우선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MOIBA)를 통해 청년층 100명에게 실무 이론교육을 3주간 실시한 뒤 관련 중소기업에서 현장교육 및 멘토링을 6개월간 제공한다.

최근 중소기업에서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의 확산으로 인해 모바일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개발 인력의 대기업으로의 쏠림 현상과 신규 개발 인력의 부족으로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다.

실제로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의 연간 충원 필요인력은 약 2100명이며 이중 30%는 즉시 충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방통위 박재문 네트워크정책국장은 “평소 모바일 분야 중소기업들로부터 전문 인력 확보 및 신규 인력 채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많이 들어왔는데 이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방통위에서는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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