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률이 높은 연료전지 발전을 통해 RPS 공급목표 달성과 서울시의 에너지 자립에 일조 하겠다는 것이 남동발전 측의 방침이다.
연료전지는 설치입지 제한이 적고 소음 및 공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이용률이 높은 장점이 있다. 반면 연료비, 기자재비 등이 높아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이와 관련해 남동발전 측 관계자는 “연료전지 설비 주변지역에 열수요처가 있고 연료가 경제적으로 공급이 된다면 수도권지역 도심형 분산전원으로 가장 적절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도수 사장은 “국내 최초 분당연료전지 운영 경험을 갖고있는 남동발전과 도시철도 선도기업인 서울도시철도의 역량을 결집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성공적인 상생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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