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전남친 모친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방송인 한성주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의 어머니가 아들 변호를 위해 다음달 한국에 온다.
31일 크리스토퍼의 변호를 받고 있는 이재만 변호사는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이 증인으로 채택되어 다음달 3일 공판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의 모친은 공판 당일 입국해 공판에 참석해 폭행 당한 직후 상황에 대해 진술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 이전에 만난 적 있기 때문에 공판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과 친구도 함께 증인으로 채택돼 이날 공판에 참석한다.
하지만 정작 크리스토퍼 수의 입국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크리스토퍼는 지난해 12월 한성주와 그녀의 가족,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위자료 및 피해보상 5억원의 민사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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